부산소방본부는 최근 충남 천안의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19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에는 전국 18개 시ㆍ도를 대표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500여명이 모여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연을 벌인 가운데 부산소방은 3개 분야 중 화재진압 분야 1위, 구급분야 1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상과 함께 종합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부산소방본부는 분야별 1위를 기록한 대원들에게는 1계급 특진과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여했다.
김성곤 부산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위해 지난 여름부터 땀 흘리며 노력해 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경연을 통해 갈고 닦은 기술로 현장에 강한 부산소방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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