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레알 마드리드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무득점에 그친 팀 내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두둔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기아와의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레기아와 홈 3차전에서 5-1로 대승했다.
그러나 승리에 상관없이 호날두의 경기력에 대한 얘기가 흘러나왔다. 호날두가 2도움으로 활약했지만 정작 골을 넣지 못했다.
경기 뒤 지단 감독은 UEFA와 인터뷰에서 "사람들은 호날두에게 항상 많은 걸 요구한다"면서 "득점은 못했지만 찬스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많은 기회가 생겼고 5골이나 넣었다. 선수들이 보여준 공격적인 플레이에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2승 1무(승점 7점)가 되며 도르트문트에 골득실에서 밀린 조 2위를 유지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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