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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한끼줍쇼' PD, 또 남의 집 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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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한끼줍쇼' PD, 또 남의 집 가는 이유

입력
2016.10.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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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JTBC 방현영PD가 또 남의 집을 찾는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이어 이번엔 '한끼줍쇼'다.

방PD는 19일 오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한끼줍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맷회의와 함께 MC섭외가 이뤄졌다. 가장 난관의 상황에 이경규와 강호동을 풀어놓았을 때 어떤 모습일지 함께 봐주셨으면 한다. '식(食)큐멘터리'라고 이름을 붙였는데 장르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리얼한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윤현준 책임프로듀서는 "우리 시대의 저녁식사는 어떤 모습일까 하는 궁금증에서 출발했다. 그 모습을 가감 없이 담고 싶어서 섭외 없이 리얼로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이어 또 집을 소재한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에 방PD "그동안 해외를 많이 다녔다. 이번엔 우리가 진짜 살고 있는 동네를 다뤄보고 싶다. 집에 대한 욕심이 실제로 있는 것 같다. 그 사람이 살고 있는 집, 물건들을 통해 역으로 그 사람에 대해 알 수 있는 구조가 대해 호기심이 많다"고 답했다.

'한끼줍쇼'는 대한민국 평범한 가정의 저녁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한끼줍쇼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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