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상기 태안군수 등 농어촌 군수 13명 유럽 농업선진국 견학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상기 태안군수 등 농어촌 군수 13명 유럽 농업선진국 견학

입력
2016.10.19 11:22
0 0
한상기(태안군수)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장. 태안군 제공
한상기(태안군수)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장. 태안군 제공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회장 한상기 태안군수)가 ‘지속가능한 미래 농어촌 발전의 정책 모델’ 발굴을 위해 유럽 농업 선진국을 찾는다.

19일 태안군에 따르면 20일부터 28일까지 한 회장을 비롯해 군수 13명과 농촌경제연구원 송미령 박사 등 모두 31명으로 짜인 일행이 네덜란드 등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길에는 ▦홍성열(증평) ▦이석화(청양) ▦김석환(홍성) ▦김영만(군위) ▦백선기(칠곡) ▦이희진(영덕) ▦허기도(산청) ▦박노욱(봉화) ▦김성기(가평) ▦노승락(홍천) ▦류한우(단양) ▦김선교(양평) 군수 등이 동행한다.

협의회 일행은 네덜란드에서 바헤닝언 푸드밸리 농식품 클러스터와 첨단 스마트팜 집적화 단지인 바른드스를 둘러본다. 이어 덴마크로 이동해 오덴세 달룸대 농업경영대, 오르후스요스트스로이 에코빌리지, 뫼른너파켄 시니어 코하우징을 견학한다. 또 스웨덴 말뫼시 주거시범단지도 살펴본다.

한 회장은 “농업인력 부족, 급증하는 노인복지 수요, 농ㆍ수산물 시장 개방에 따른 농어촌 경쟁력 저하 등 국내 농어촌의 고민을 극복하려 해외연수를 추진했다”며 “이번 유럽 방문을 선진 농어촌 정책 수립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또 “태안군과 가장 적합한 신사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귀국 후 결과보고서를 통해 정부와 각 지자체 농업정책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