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하늘과 신의 만남’ 선저우 11호, 우주정거장과 도킹 성공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하늘과 신의 만남’ 선저우 11호, 우주정거장과 도킹 성공

입력
2016.10.19 08:58
0 0
19일 중국 베이징 우주비행통제센터에서 공개된 선저우 11호와 톈궁 2호의 모의 도킹 영상 중 한 장면. 베이징=신화 연합뉴스
19일 중국 베이징 우주비행통제센터에서 공개된 선저우 11호와 톈궁 2호의 모의 도킹 영상 중 한 장면. 베이징=신화 연합뉴스

중국의 7번째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1호’가 19일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2호와의 도킹에 성공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선저우 11호가 이날 오전 3시31분(현지시간) 톈궁 2호와의 자동 도킹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중국이 우주공간에서 도킹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 세계적으로는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3번째다. 중국 언론은 선저우와 톈궁의 앞글자를 각각 따 ‘하늘(天)과 신(神)의 만남’으로 표현하며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선저우 11호에 탑승한 징하이펑(景海鵬ㆍ50)과 천둥(陳冬ㆍ38) 등 우주비행사 2명은 베이징(北京) 우주비행통제센터의 지휘를 받으며 톈궁 2호에 진입했다. 이들은 30일간 실험용 우주정거장에 머물면서 우주인의 생활, 작업, 건강유지 등 체류를 위한 각종 실험과 함께 우주의학, 공간과학실험, 공간응용기술, 수리유지기술 등의 실험을 하게 된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