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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보급한 김슬옹 ‘외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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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보급한 김슬옹 ‘외솔상’ 수상

입력
2016.10.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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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 외솔상 수상자인 김슬옹(왼쪽) 인하대 교수와 차재경 한국문화단체모두모임 회장. 연합뉴스
38회 외솔상 수상자인 김슬옹(왼쪽) 인하대 교수와 차재경 한국문화단체모두모임 회장. 연합뉴스

외솔 최현배 선생의 뜻을 이어받은 외솔회는 18일 제 38회 외솔상 수상자로 문화부문에 김슬옹 인하대 초빙교수, 실천부문에 차재경 한국문화단체모두모임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동아리’라는 말을 최초로 보급하고 ‘세종대왕과 훈민정음학’ 등 다수의 논문과 책을 발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 회장은 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서 세종대왕 자료편찬, 기념탑 건립 등 주요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왔다. 시상식은 19일 서울 회기로 세종대왕기념관 강당에서 열린다.

조태성 기자 amorfat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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