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국회의원 10명 전원 참석
의원회관서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전북도와 전북 정치권이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북도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실ㆍ국장과 도내 국회의원 10명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국회 예산심의를 앞둔 도의 국가예산사업에 대한 쟁점을 점검하고 예산확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도는 필수예산임에도 정부예산안에 부족하게 반영된 60대 주요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정치권은 이들 사업예산이 증액되도록 상임위를 전담해 3,500억원 이상을 확보하자고 결의했다. 60대 사업은 도로ㆍ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새만금, 성장동력 산업, 문화·관광, 농생명 및 환경·녹지 분야의 사업들이다.
정책협의회에 앞서 송 지사는 국회 각 상임위원장과 수석전문위원들을 만나 예산확보 반영 대상사업을 설명하고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최수학 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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