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빼빼로데이'가 생긴 지 만 20년이 됐다.
▲ 사진=롯데제과
빼빼로데이는 1996년 지방의 한 여자중학교 학생들이 11월 11일 빼빼로를 주고받으며 '날씬해지자'고 서로 응원하며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월 11일이 빼빼로데이로 자리 잡으면서 빼빼로 매출도 급격히 늘었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빼빼로데이 등장 시점부터 올해 9월까지 20년간의 매출은 약 1조1,000억원(공급가 기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빼빼로가 처음 출시된 1983년부터 빼빼로데이가 등장하기 전인 1995년까지 매출은 약 1,630억원이다. 빼빼로데이 이후의 매출이 약 7배 많다.
롯데제과는 매년 빼빼로 수익금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려운 이웃과 사회단체에 빼빼로를 기부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아동센터 설립에 사용하고 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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