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이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나섰다.
재단 측은 18일 “‘2016 좋은데이나눔재단과 함께하는 행복한 보금자리’라는 이름으로 이날 울산지역 일부 태풍피해 가구의 복구를 지원했으며, 앞서 17일에는 부산시자원봉사센터와 당감종합사회복지관이 추천한 부산 동구지역 저소득ㆍ차상위 계층, 홀로어르신 가구 등 20여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등 환경정리 활동(사진)을 진행했다”면서 “19일에는 경남 창원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년부터 매년 지역 소외계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좋은데이 봉사단원이 직접 참여, 그간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100여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재단 관계자는 “‘배움의 기회를 공평하게, 더불어 희망을 나눈 사회를 만든다’는 가치로 수혜자 중심 교육지원, 실질적인 나눔 실천, 참여형 자원봉사활동 등의 공익문화사업을 펼쳐오고 있다”고 말했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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