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의 대표 관광지인 남산면 강촌유원지 상인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착한 가게’사업을 벌인다.
춘천시는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오는 19일 오후 2시30분 강촌 출렁다리 야외공연장에서 ‘착한 가게 거리’ 선포식을 갖는다. 착한 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소상공인들이 자발적으로 일정액을 모금, 그 지역에 사는 어려운 이웃을 지원한다. 강촌권의 경우 올 초 남산면사무소의 제안 이후 현재 41개 상가가 가입했다.
이들 상가는 매월 일정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후원금으로 기부한다. 남산면사무소와 남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필요한 지원을 하게 된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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