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사 재임 6년 소감 강연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5일 오후 4시30분 경기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76회 수원포럼’의 강사로 나선다. 광역자치단체장이 수원 포럼 강사로 초청된 것은 지난 2월 남경필 경기도지사에 이어 두 번째다.
18일 수원시에 따르면 안 지사는 이날 ‘21세기 새로운 대한민국과 정부혁신’을 주제로 지난 6년 간 도지사로 재임하며 느낀 점을 50여분간 이야기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열어 서로의 철학과 가치관을 공유한다.
2010년 제36대 충남도지사에 당선된 안 지사는 2014년 재선에 성공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 평가에서 2011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지역정책연구포럼에서 선정한 ‘올해의 지방자치 CEO 시·도지사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 ‘산다는 것은 끊임없는 시작입니다’ 등이 있다.
안 지사의 강연은 수원시 공직자와 산하기관 임직원, 시민 등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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