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가 학부생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장군을 배출했다.
18일 한남대에 따르면 전 날 발표한 군 정기인사에서 회계학과 85학번 출신인 신희현 육군 대령이 준장으로 진급했다.
한남대 학부 졸업생 중 최초로 별을 단 신 장군은 학군(ROTC) 27기로 임관해 3사단 연대장과 51사단 참모장, 육군본부 정작부 과장을 역임했다. 그는 학군 동기 중에서도 처음으로 별을 달 정도로 선두주자로 인식되고 있다.
신 장군은 “한남대 동문으로서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우리나라의 튼튼한 안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며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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