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Nathaniel Hawthorne의 소설 ‘The Great Stone Face’(큰 바위 얼굴)는 한국의 어린이에게도 익숙한 소설 내용이다. 바위산에 새겨진 여러 훌륭한 인물을 동경하면서 자라지만 나중에는 스스로 가장 훌륭한 사람이 된다는 교훈이다. 이 작품의 실제 모델이 된 New Hampshire주의 조각상은 2003년 5월 무너져버렸지만 그 얘기는 전 세계의 많은 어린이에게 꿈과 감동의 이야기로 남아 있다. 사람은 자신이 꿈꾸고 추구하는 대로 변한다(You are what you seek)는 영감은 아직도 많은 사람에게 life motto로 남아 있다.
미국 역사가 Will Durant는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를 설명하면서 비슷한 말을 했다. ‘We are what we repeatedly do. Excellence, then, is not an act, but a habit.’(우리는 반복적으로 하는 대로 된다. 훌륭하다는 것은 행동이 아니라 습관이 낳은 결과다) 유사한 내용을 Texas의 한 신문이 1977년 게재했다. 당시 ‘What they’re saying’라는 제목으로 소개했던 내용은 ‘Watch your thoughts, they become words. Watch your words, they become actions. Watch your actions, they become habits. Watch your habits, they become character. Watch your character, for it becomes your destiny.’(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행동이 되며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성격이 되며 성격이 운명이 된다) 매사를 조심하면서 살라는 내용이다.
독일 철학자 니체는 ‘Beware that, when fighting monsters, you yourself do not become a monster’(악마와 싸우게 되면 스스로 악마가 된다. 악마가 되려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라고 말했는데 이 말은 ‘We become what we hate’로 요약되고 뒤집어 말하면 ‘We become what we love’가 될 수도 있다. 영화 The Untouchables에서도 유사한 대사가 나온다.
좀더 쉽게 풀이한 문장도 있다. 불교에서는 ‘The mind is everything. What you think about, you become’(모든 것은 마음에 있다. 생각하는 형상대로 된다)이라고 말한다. 예수는 ‘The coming of the kingdom of God is not something that can be observed, 21 nor will people say, ‘Here it is,’ or ‘There it is,’because the kingdom of God is in your midst’(천국이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할 것이 아니라 네 마음 속에 있다)라고 했다. 가장 간단하게 말하면 ‘The mind is the builder’(삶은 마음먹기 나름)이라고 할 수 있고 ‘We are what think’ 한 마디로 정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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