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마루시장에서 뜨고 있는 소재는 단연 강마루다. 외부 충격에 강한 강화마루와 보행감이 좋은 합판마루의 장점을 동시에 갖춰 인기가 높다. 그 중에서도 특히 지난 4월 동화기업이 선보인 강마루 제품 ‘나투스 강 헤링본’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화기업은 온돌마루부터 강화마루, 원목마루까지 목질 바닥재 부문에서 모든 제품군을 갖추고 있는 국내 마루판매 1위 기업이다.
나투스 강 헤링본은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참나무(Oak) 수종을 중심으로 6개의 패턴으로 이뤄져 있다. 헤링본은 ‘청어의 뼈’라는 뜻으로, 물고기의 뼈 모양이나 화살의 오늬(화살의 머리를 활시위에 끼도록 파낸 부분) 같은 모양을 짜 맞춘 무늬를 말한다. 헤링본 패턴은 기존의 일자 패턴 중심의 단조로운 바닥재 구성에서 벗어나 독특한 사선 무늬패턴으로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또 헤링본 시공이 된 바닥의 경우 사선 무늬가 뻗어나가는 방향으로 시선을 모아 일자 패턴의 시공 형태보다 공간이 더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까지 낸다.
나투스 강 헤링본은 기본적인 헤링본 시공 외에 사각형 또는 계단형 시공 등 경쟁사보다 다양한 시공을 할 수 있다. 시공에 최적화한 규격(세로 95㎜*가로 475㎜*폭 7.5㎜)으로 제품을 구성해 패턴 디자인이 더욱 돋보이는 공간 연출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표준형 강마루인 나투스 강과 호환되는 패턴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다양한 시공 방식으로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기능면에서도 나투스 강 헤링본은 산화알루미늄(Al2O3)을 분사한 고강도 표면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찍힘이나 긁힘, 오염 방지에 강하고 청소와 유지 관리도 쉽다. 완전 내수합판 사용으로 습기에 강해 장기 침수 시에도 변형이 적다. 무광 브러시 공법을 표면에 적용해 나무를 그대로 잘라 옮긴듯한 원목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구현했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표준형 강마루인 나투스 강, 제품 표면에 특수 처리(동조 엠보)를 한 나투스 강 터치에 이어 나투스 강 헤링본까지 강마루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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