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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인테리어특집] 한샘 맞춤형 제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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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인테리어특집] 한샘 맞춤형 제품 선보여

입력
2016.10.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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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이 지난해 출시한 ‘밀로 브라운 침대’. 이 침대는 독서, TV시청 등 사용용도에 따라 침대 헤드의 각도조절이 가능하다. 한샘 제공
한샘이 지난해 출시한 ‘밀로 브라운 침대’. 이 침대는 독서, TV시청 등 사용용도에 따라 침대 헤드의 각도조절이 가능하다. 한샘 제공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이사ㆍ혼수철인 가을을 맞아 침대와 소파 신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인테리어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한샘이 최근 출시한 침대 제품들은 ‘침대=수면’의 공식을 깨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해 나온 침대 ‘지오’는 침대 헤드에 250㎜ 두께의 고밀도 스펀지를 내장하고 최고급 면피 소가죽을 사용해 기대고 앉았을 때 안정감 있게 몸을 받쳐준다. 다른 침대 ‘밀로’도 독서와 TV시청 등 용도에 따라 침대 헤드의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한샘의 ‘스테디2침대’는 가족 구성원과 침실 공간 크기 등에 따라 분리하거나 합칠 수 있는 제품이다. 단독형으로 슈퍼싱글과 퀸사이즈가 있고, 이 두 가지를 조합한 패밀리형이 있다. 예를 들어 아이와 함께 패밀리형 침대를 사용하다 아이가 성장하면 분리해 줄 수 있고, 반대로 신혼 침대로 퀸사이즈 침대를 사용하다 슈퍼싱글 침대를 추가 구입해 가족침실을 만들 수도 있다.

지난 8월 출시된 소파 ‘제노바’는 주로 수입 브랜드 제품에서만 활용되던 네이비 컬러를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색깔만으로 거실 분위기를 세련되게 만들 수 있는데다 수입 고가 브랜드에서 주로 사용하는 마감처리법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한샘은 인테리어에 부담을 갖는 고객들을 위해 선택한 가구를 미리 집에 배치해볼 수 있는 3D시뮬레이션 프로그램 ‘큐브’도 운영하고 있다. 전문 코디네이터와 함께 예정된 인테리어 공간에 제품을 직접 배치해봄으로써 머리 속에서만 그렸던 인테리어 구조와 실제 모습 간 차이를 줄일 수 있다.

한샘은 또 신혼부부를 위해서 ‘2017 미리보는 신혼집’ 캠페인을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한다. ‘대화가 넘치는 거실’‘카페처럼 감각적인 거실’‘효율적인 수납이 가능한 침실’ ‘외출이 즐거워지는 드레스룸’ 등 총 30개 공간을 한샘 홈페이지, 전국 9개 플래그숍, 80여개 인테리어 대리점에서 선보여 신혼 부부들의 집 꾸미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샘관계자는 “침대처럼 안방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부피가 큰 가구는 공간활용은 물론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색상 등 최종 선택까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며 “한샘은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품과 인테리어를 설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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