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주유ㆍ충전 고객에게 햅쌀 경품
현대오일뱅크는 다음 달 13일까지 보너스카드 주유 고객에게 백미와 흑미로 구성된 햅쌀 46만 세트를 증정하는 ‘햅쌀가득 마음가득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2,500여개 주유ㆍ충전소에서 보너스카드를 제시한 뒤 4만원(충전소는 2만원) 이상 결제하면 영수증을 통해 당첨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산그리드텍, 600만달러 에너지저장시스템 첫 수주
두산중공업의 해외 자회사인 두산그리드텍은 미국 텍사스 지역의 에너지 생산기업인 오스틴 에너지와 총 600만 달러(약 68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두산중공업이 지난 7월 ESS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보유 업체인 미국 원에너지시스템즈를 인수, 사명을 두산그리드텍으로 변경하고 거둔 첫 성과다.
현대면세점, 대형버스 교통 개선 대책 마련
서울 시내면세점 특허 입찰에 도전하는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면세점 후보지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인근 주차장에 대형버스 459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교통 상황별 경로 안내와 주차 정보 등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신속한 승ㆍ하차와 주변 교통 체증을 줄이기 위한 대형버스 출입 관리시스템도 만들 예정이다.
르노삼성 1톤 전기 상용차 개발 착수
르노삼성자동차는 17일 대구시, 중소ㆍ중견기업과 협력해 1회 충전 시 250㎞를 달릴 수 있는 1톤 전기 상용차 개발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기본 콘셉트 차량을 2017년까지 제작한 뒤 2019년에는 한번 충전으로 주행거리가 250㎞에 이르는 모델을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기아차, 정비 서비스 오토큐 10주년 이벤트
기아자동차의 차량 정비 서비스 브랜드 오토큐(AUTO Q)가 서비스 실시 10주년을 맞아 ‘10-10-10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달 25일부터 한달 간 전국 오토큐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오일류ㆍ브레이크 패드ㆍ냉각수 등 기본 정비를 위한 10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지원과 워셔액 보충ㆍ고장 전구 교체(헤드램프 제외) 등 일부 소모품에 대한 무상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모비스, 우수협력사 벤치마킹 행사 개최
현대모비스는 17일 전국의 1,2차 협력사 101개사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협력사 벤치마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수협력사 벤치마킹’은 현대모비스의 품질인증제도인 ‘MSQ(Mobis Supplier Quality)’를 취득한 협력사 1곳을 선정해 다른 1,2차 협력사 관계자들이 공장을 직접 둘러보고 우수 경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금호타이어, 제6회 베트남 문화축제 후원
금호타이어는 국내 거주 중인 베트남 교민들의 문화 교류 촉진을 위해 지난 16일 진행된‘제6회 베트남 문화축제’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름다운 동행! 꿈이 함께하는 기쁨!’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베트남 교민, 다문화 가정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 체험 및 퍼레이드, 베트남 전통혼례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삼성전자, 협력사 대상 미래 유망기술 설명
삼성전자는 17일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미래 유망 우수기술 설명회를 열었다. 2009년 시작된 이 행사는 삼성전자가 협력사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망 기술 경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부터 횟수를 연 4회로 확대했다. 이번 설명회에선 1ㆍ2차 협력사 65곳의 대표와 연구개발 담당 임직원 등 1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물 인터넷 핵심 요소기술, 가상현실 기반 기술 등이 소개됐다.
에버랜드, 국내 기업 첫 페북 회원 400만 돌파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17일 국내 기업 최초로 페이스북 회원수 400만명을 넘어섰다. 페이스북 국내 이용자가 1,600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전체 회원 중 4명 중 1명이 에버랜드 페이스북에 가입한 셈이다. 에버랜드는 연간 800만명이 방문하는 놀이공원 사업 특성을 살려 생생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JW중외제약, 일본 기업 신약 도입
JW중외제약은 일본 기업 재팬타바코가 개발 중인 신장병성 빈혈 치료제(JTZ-951)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JW중외제약은 JTZ-951에 대한 국내 임상과 판매 권한을 확보한다. JTZ-951은 기존 주사 형태 치료제 대신 입으로 투여할 수 있어 편리하고, 작용 기전도 달라 혁신 신약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일본에서 임상시험 2상이 진행 중이다. 한성권 JW중외제약 대표는 “이른 시일 내에 국내 임상시험을 거쳐 상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전, 광주에 배전스테이션 구축
한국전력공사는 17일 광주시와 주민친화형 배전스테이션을 구축하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배전스테이션은 공간이 부족한 고밀도 부하 지역에서 전력기기를 한 장소에 모아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차세대 배전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한전은 2018년까지 300억원을 투자해 광주 동구 충장로 1가와 4가 지하에 배전스테이션을 설치할 예정이다. 지상에는 전기차 충전소와 문화 휴식공간 등을 만든다. 이날 한전은 전라남도, 국립소록도병원과 전력설비 지중화 지원협약도 체결했다. 이로써 소록도 입구에서 소록도병원까지 1㎞ 구간의 전력설비가 땅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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