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서울과 전북 현대의 경기 모습. 녹색 유니폼이 전북./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프로축구 K리그가 아시아 제패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서아시아 지역 4강 2차전에 전력분석관을 파견한다고 전했다.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공조에 나선 데 따른 조치다.
카타르의 엘자이시와 아랍에미리트의 알아인이 대결하는 서아시아 지역 4강전에서 승리하는 팀은 결승전에서 K리그 팀과 대회 정상을 놓고 맞붙는다. 축협 소속인 정정용 기술위원과 최철우 전임지도자는 카타르에서 결승 진출팀을 철저히 분석할 계획이다.
4강에 오른 전북과 서울은 19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4강 2차전을 갖는다. 양팀의 승자와 결승에 오른 서아시아팀은 다음 달 19일과 26일에 홈 앤드 어웨이로 최종 승부를 벌인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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