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7일 정무비서관에 박요찬(54) 변호사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신동철 전 비서관이 4ㆍ13 총선 직전 물러난 뒤로 정무비서관직은 6개월 간 비어 있었다.
박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17기로, 새누리당 원내대표 비서실장ㆍ중앙윤리위원과 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국회 예산정책처 경제분석실 자문위원, KB국민은행 사외이사 등을 지냈다. 19,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경기 의왕ㆍ과천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최문선 기자 moon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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