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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UCL 다음 상대는 '친정' 레버쿠젠

입력
2016.10.1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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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프리미어리거 손흥민(토트넘)이 독일 분데스리가 친정팀 레버쿠젠을 상대한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레버쿠젠과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E조 3차전 원정 경기를 갖는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이 EPL에 이적하기 전 소속됐던 팀이다. 손흥민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레버쿠젠 소속으로 62경기에 나섰다.

토트넘은 레버쿠젠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손흥민을 선발 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들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레버쿠젠전에서 에릭 라멜라나 빈센트 얀센 중 한 명을 빼고 손흥민을 투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에서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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