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경훈/사진=휴셈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이경훈(25·CJ대한통운)이 제81회 일본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 엔)에서 공동 준우승을 거뒀다.
이경훈은 16일 일본 사이타마현 이루마시 사야마 골프클럽(파70·7,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오버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2언더파 278타를 적어낸 이경훈은 이케다 유타(일본)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끝냈다. 공동 2위 상금은 1,870만 엔(약 2억 원)이다.
지난달 한국오픈에서 대회 2연패를 기록하며 우승 상금 3억 원을 획득한 이경훈은 일본오픈 패권까지 노렸으나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5언더파 275타를 쳐 우승 상금 4,000만 엔(약 4억3,000만 원)을 거머쥐었다.
류현우(35)는 1언더파 279타로 4위, 황중곤(24·혼마)은 3오버파 283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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