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은 16일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 회원들과 함께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인 최영도(대전 중구 문화동)씨 가정을 찾아 ‘사랑의 연탄’과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최씨는 1951년 10월 4일 육군에 입대해 1사단 11연대 소속으로 연천 베티고지 전투에 참전, 혁혁한 공을 세운 역전의 용사이다.
강윤진 청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을 기리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사랑의 연탄’ 봉사는 권율정 대전현충원장, 김진혁 동안미소한의원장, 시민, 학생 등 모두 70여명이 동참했다.
최정복 기자 cjb@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