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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연일 맹활약' 손흥민이 아시아 축구에 미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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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연일 맹활약' 손흥민이 아시아 축구에 미칠 영향

입력
2016.10.1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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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왼쪽)/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지난 14일(한국시간) 손흥민(24ㆍ토트넘)이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이 선정한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돼 놀라움을 안겼다.

내친 김에 손흥민은 16일 끝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웨스트브롬위치와 원정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해 소속팀 토트넘의 8경기 연속 무패를 돕는 귀중한 동점골에 기여하는 등 연일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손흥민은 그 동안 아시아 선수들에게 무덤이나 다름없던 프리미어리그를 점령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만하다.

손흥민의 수상 뒤 FOX 스포츠는 EPL에서 아시아 선수들을 찾아보기 힘들었던 배경에 대해 "한국과 일본 선수는 대부분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다가 넘어온다"며 "영국에서 취업비자를 받기 까다로워진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영국에서 뛸 만한 능력을 증명하지 못했는데 손흥민은 아시아에서 온 선수들 중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라는 걸 보여줬다"고 FOX는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EPL에서 계속 좋은 활약을 한다면 더 많은 아시아 선수들이 영국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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