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허인혜 인턴기자] 배우 지창욱이 tvN '더 K2' 판권이 일본에 판매됐다고 말했다.
"일본에도 '더 K2'를 방영해 달라'는 일본 팬의 요청에 지창욱은 "제가 알기로는 일본에 판권이 이미 팔린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다. 베일에 싸였던 판권 소식은 지창욱의 입을 통해 알려지게 됐다.
지창욱은 15일 서울시 마포구 난지 한강공원 잔디마당에서 야외 팬미팅 '지창욱 3D'를 개최했다. 중국과 일본 등 국내외 팬들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더 K2' 판권 판매 소식은 지창욱의 해외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지창욱은 KBS1 '웃어라 동해야'로 인지도를 쌓은 뒤 MBC '기황후'로 아시아권 인기를 석권했다. 중국에는 이미 드라마로 진출해 후난위성 TV의 '선풍소녀2' 등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더 K2'의 한국에서의 인기는 이미 공중파를 넘볼 수준이다. 지난 14일 전파를 탄 '더 K2'는 시청률 5.7%를 기록했다.
이날 지창욱은 팬들과 함께 '더 K2'를 단체 관람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지창욱은 '더 K2'에서 전쟁 용병 출신의 JSS 특수경호원 김제하 역할을 맡았다. 첫 화부터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으로 호평을 얻었다.
사진='더 K2' 공식 홈페이지
허인혜 인턴기자 hinhy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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