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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경사' 손흥민, 아시아 최초 EPL 이달의 선수 이어 세계랭킹도 9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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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경사' 손흥민, 아시아 최초 EPL 이달의 선수 이어 세계랭킹도 99위↑

입력
2016.10.1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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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사진=토트넘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손흥민(24)의 주가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유력 언론이 발표한 월드베스트 100인의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공개한 전 세계 베스트 플레이어 명단에서 99위에 랭크됐다. 100명의 선수 가운데 아시아인은 손흥민이 유일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는 결과다.

또 손흥민은 99위지만 토트넘 선수 5명 가운데 하나였다. 어느덧 토트넘을 대표하는 선수로 공인 받았다고 볼 수 있다.

매체는 손흥민의 선정 배경에 대해 "토트넘에서 가장 좋은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는 선수"라고 소개하며 "체력이 엄청나다는 걸 다시 인식시켰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한국 대표팀에서 발휘했던 득점력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리그와 컵 대회를 오가며 6경기 5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9월 이달의 선수상을 획득하기도 했다.

세계랭킹 1위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 2016 우승으로 정점을 찍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1)였고 2위는 리오넬 메시, 3위는 네이마르, 4위는 루이스 수아레스, 5위 가레스 베일 순이었다. 공교롭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두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 소속의 선수들이 톱5를 휩쓸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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