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아만다 누네스와 론다 로우지(오른쪽)/사진=UFC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밴텀급 챔피언인 아만다 누네스(28ㆍ브라질)가 론다 로우지(29ㆍ미국)에 승리할 것을 자신했다.
미국 연예 스포츠 전문매체 TMZ 스포츠가 14일(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UFC 챔피언 누네스는 로우지와의 대결에서 자신이 이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누네스는 오는 12월 31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7에서 로우지와 맞붙는다.
누네스는 "(로우지와의 대결은) 내가 기다려온 순간이다"며 "UFC 데뷔전서부터 이미 로우지와의 일전에 대비해왔다"고 말했다. 누네스는 "내가 이길 확률이 200%다"고 자신의 승리를 믿어 의심치 않았다.
UFC 여전사 로우지는 약 1년 1개월 만에 복귀전을 갖는다. 전 세계 밴텀급 챔피언인 로우지는 지난해 11월 UFC 193에서 도전자 홀리 홈(34ㆍ미국)에게 충격적인 하이킥을 맞고 KO로 패하면서 챔피언 벨트를 내줬다. UFC 입성 후 첫 패배였다.
로우지가 쉬는 동안 UFC 챔피언은 2차례나 바뀌었다. 누네스는 UFC 13승 4패 전적으로 타격기에 강점을 갖고 있다. 현재 4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기도 하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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