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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길 찾아가는 아들 농부, 딸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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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길 찾아가는 아들 농부, 딸 농부

입력
2016.10.1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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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다큐공감'. KBS 제공
KBS1 '다큐공감'. KBS 제공

새 길 찾아가는 아들 농부, 딸 농부

다큐공감(KBS1 밤 7.10)

충북 옥천에서 포도 농사를 짓는 이대겸(36)씨는 멀쩡히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귀농했다. 처음엔 주변 사람은 물론이고 어머니마저 그의 결정을 외면했다. 하지만 친환경으로 키운 포도에 주문량이 폭주하면서 지금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아버지의 사과농장에서 일하는 류상미(32)씨는 '소통하는 농부'가 목표다. 사과 수확 과정과 농부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리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다. 부모님의 반대와 우려를 뒤로하고 꿋꿋하게 친환경 농사를 고집하는 아들과 딸은 어느새 떳떳한 농부가 된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BC 제공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BC 제공

김구라의 '트루 지진 스토리'

마이 리틀 텔레비전(MBC 밤 11.15)

김구라가 최근 발생했던 경주 지진을 계기로 국내 지진 대책에 관해 풀어낸다. 그는 방송이 시작되자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지진 전문가인 부경대 지구환경과학과 김영석 교수를 초대한다. 김 교수는 "“앞으로 규모 10 이상의 지진 발생하면 지구가 반 토막이 날 것”이라며 지진의 위험성을 경고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지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갑자기 땅이 흔들리고 스튜디오가 휘청거리는 현상이 발생해 김구라와 모든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알고 보니 지진으로 비롯 될 수 있는 위험상황을 그대로 재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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