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 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주택에 설치하는 시민에게 최대 1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수원시 있는 단독주택 소유(예정)자,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건축 중인 공동주택의 소유권자ㆍ입주자 대표 등이다. 지원액은 태양광 발전 기준으로 발전 용량 2.5㎾ 초과 3.0k㎾ 이하는 150만 원, 2.0㎾ 초과 2.5㎾ 이하는 120만 원, 1.0㎾ 초과 2.0㎾는 100만 원이다.
시는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greenhome.kemco.or.kr)에 게재된 ‘2016년도 신재생에너지보급 주택지원사업’ 참여기업과 계약해 설치를 완료하고, 한국 에너지공단에서 적합 승인을 받은 후 ‘시설 설치확인서’를 발급받은 시민 30여명에게 지원금을 선착순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228-2857)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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