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가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오랫동안 머물기를 희망했다.
호날두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가 함께 주관한 '챔피언스리그 넘버원 어워드'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후 "챔피언스리그, 유로 2016의 우승은 내 선수 생활에 있어 가장 아름다운 장면이었다"며 "우승의 감정들은 현재 소속팀에서 열심히 훈련하고 뛰는데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내 꿈은 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오랫동안 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레알 마드리드는 내 가슴 속 특별한 곳에 새겨져 있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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