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10시 11분께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40.8㎞지점에서 부산으로 관광객 20명을 태우고 달리던 T투어 관광버스가 우측 앞바퀴가 펑크가 나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버스에 불이 나 10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울산소방본부는 대구공항에서 귀국해 해외관광을 다녀오다 과속으로 달리다 교통사고를 일으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김창배 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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