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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개장 2주년, 도심 속 ‘문화 쉼터’ 탈바꿈…쇼핑 패러다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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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개장 2주년, 도심 속 ‘문화 쉼터’ 탈바꿈…쇼핑 패러다임 바꿨다

입력
2016.10.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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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문화쉼터로 정착

지난해 10월 개장 1주년을 기념해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열렸던 축하공연에서 고객들이 걸그룹의 노래를 즐기고 있다. 롯데물산 제공
지난해 10월 개장 1주년을 기념해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열렸던 축하공연에서 고객들이 걸그룹의 노래를 즐기고 있다. 롯데물산 제공

개장 2주년을 맞이한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의 누적 방문객 수가 6,100만명을 넘어섰다. 방문객 3명 중 1명은 롯데콘서트홀, 영화관, 미술관 등 롯데월드몰의 문화시설도 함께 다녀간 것으로 집계돼 도심 속 ‘문화 쉼터’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13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2014년 10월14일 문을 연 롯데월드몰은 현재까지 6,100만명의 고객이 방문했으며, 이 가운데 2,050만명은 롯데월드몰 내 문화시설도 함께 방문했다.

롯데월드몰 관계자는 “러버덕, 슈퍼문 등 공공문화프로젝트와 어린이 그림대회, 가족사진대회 등 행사 방문 관람객이 2,050만명에 달했다”며 “방문객의 3분의 1 가량은 쇼핑과 함께 문화생활도 즐긴 셈”이라고 말했다.

롯데월드몰은 개장 2주년을 맞아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다양한 축제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29일에는 롯데월드몰 월드파크와 석촌호수 일대에서 고객들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가족사진대회’가 열린다. 롯데월드몰 접수처와 인터넷 홈페이지(www.lwt.co.kr)를 통해 참가 가족 2,00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음 달 15일 발표되는 135개 수상작은 12월1~31일 롯데월드몰 5층 ‘샤롯데 브릿지’ 전시관에서 소개된다.

롯데월드몰에 입점한 80여개 브랜드도 할인 행사로 축제에 동참한다. 명품ㆍSPA(생산 유통 일괄 패션브랜드)ㆍ보석·장신구류 브랜드는 20~70% 할인 판매하고, 후쿠오카함바그·하드락카페·도레도레 등 롯데월드몰의 식음료 매장도 10~20% 저렴한 특가 메뉴를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도 냉장고·TV·노트북 등을 특별 할인가격에 판매하고, 추가로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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