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웹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이 중국에 방영된다.
13일 FNC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에프엔씨애드컬쳐에 따르면 제작 1호 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은 중국 'FOX INFORMATION Technology Limited'(이하 소후닷컴)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 금액은 1,700만 RMB(약 28억 원)이며 이는 2015년 매출액(연결 기준) 대비 약 17.16% 수준이다.
'마이 온리 러브 송'은 100% 사전 제작을 거쳐 내년 2월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꽁이커플'로 사랑을 받은 씨엔블루의 이종현과 배우 공승연이 주연을 맡았다. 내용은 안하무인 톱스타 송수정(공승연)이 과거로 타임슬립 해 돈밖에 모르는 온달(이종현)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청춘 사극이다.
에프엔씨애드컬쳐는 지난 6월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 예능 등 방송 콘텐츠 제작 본격화를 위해 인수한 자회사다.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로부터 드라마 사업부와 예능 사업부를 이관 받아 현재 방송 제작 역량을 내재화 하고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FNC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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