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시우/사진=CJ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김시우(21·CJ대한통운)가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에 밀려 한국인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을 따는데 실패했다.
<p align="left">PGA 투어 사무국은 12일(현지시간) 지난 7일 진행된 투표 결과 2016 시즌 올해의 신인은 그리요에게 돌아갔다고 13일(한국시간) 밝혔다.
<p align="left">그리요는 아르헨티나 선수로 2008년 안드레스 로메로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리요는 2015-2016시즌 개막전인 프라이스 닷컴 오픈(올해 세이프티 오픈)에서 우승하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p align="left">김시우는 그리요, 스마일리 코프먼(미국)과 3파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한국인으로 첫 수상에는 실패했다.
<p align="left">김시우는 지난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신인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올 시즌 톱10 5번에 상금은 308만6,369달러를 벌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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