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사진=연합뉴스
[영종도=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인자 박성현(23·넵스)이 한국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 첫날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한 조에 편성됐다.
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경기위원회가 발표한 대회 1라운드 조 편성에 따르면 박성현은 13일 오전 10시29분 리디아 고, 그리고 전인지(22·하이트진로)와 함께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1라운드를 마치고 은퇴하는 박세리(38·하나금융)의 동반 선수로는 디펜딩 챔피언 렉시 톰프슨(미국)과 펑산산(중국)이 뽑혔다. 셋은 오전 10시40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한편 전날인 12일에는 프로암이 열렸다. 다수의 선수들은 대회를 앞두고 최종 샷 점검을 했다. 푸본 타이완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효주(21·롯데)는 모든 선수들이 다 빠져나간 오후 4시까지도 퍼팅 그린에서 홀로 연습하며 이번 대회 성적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영종도=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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