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GTI(광역두만강개발계획)사무국은 14일부터 이틀간 속초시 청초호 엑스포공원에서 ‘치맥 파티’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13일부터 나흘간 속초 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국인 바이어와 관광객 등 1,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파티에 사용되는 1,300여 마리의 닭을 비롯해 맥주와 음료수 등은 속초관광수산시장 내14개 업체가 공급한다. 오후 6시부터 시작하는 이날 파티에는 중국 예술인과 속초지역 예술단체가 출연하는 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13일 개막하는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한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을 비롯한 동아시아와 중앙아시아 10여 개 국에서 600여 개 기업, 3,000여 명이 참가한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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