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희 감독.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SK가 올해로 계약이 만료되는 김용희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SK는 12일 "김용희 감독과 재계약을 안 한다"며 "다양한 후보군을 대상으로 차기 감독 인선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K에서 2군 감독, 육성총괄을 거쳐 2014년 10월21일 5대 감독으로 부임한 김용희 감독은 2년의 계약 기간 동안 총 138승2무148패(승률 0.479)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5시즌에는 5위로 팀의 와일드카드전 진출을 이끌었다. 그러나 올해는 69승75패(승률 0.470)로 6위에 그쳐 가을 야구에 초대받지 못했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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