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지. /사진=LPGA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기분 좋은 '보너스'를 받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전인지가 이번 시즌 신인상을 받게 됐다고 12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전날 인천에서 열린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신인왕은 남다른 보너스가 될 것 같다"고 말한 전인지가 바람을 이룬 것이다. 한국 국적 선수로는 1998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10번째이자 지난해 김세영(23·미래에셋)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전인지는 이날 현재 신인상 포인트 1,223점을 얻어 부문 2위 메건 캉(미국)을 큰 격차(778점)로 벌렸다. 그는 올해 16개 대회에 출전해 에비앙 챔피업십 우승을 포함해 10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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