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女조교 성추행ㆍ유사 성행위 강요…대학교수 입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女조교 성추행ㆍ유사 성행위 강요…대학교수 입건

입력
2016.10.11 09:57
0 0

노래방서 신체 만지고 입맞춤 혐의도

교수 “접촉 있었지만 강제 없었다” 부인

군산경찰, 정확한 사건 경위 등 조사

전북 군산경찰서 전경.
전북 군산경찰서 전경.

전북 군산의 한 대학교 교수가 여조교에게 유사 성행위를 강요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11일 여조교를 성추행하고 유사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군산의 모 대학 장모(55) 교수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이날 오전 1시쯤 군산시내 한 노래방에서 같은 학과 조교인 A(31ㆍ여)씨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유사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경찰에서 “입을 맞추고 손을 잡는 등의 행위가 있었지만 추행은 아니었고 유사 성행위도 강요하지 않았다”며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씨가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A씨를 성추행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