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타이거 우즈 돌연 복귀 연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타이거 우즈 돌연 복귀 연기

입력
2016.10.11 08:14
0 0
타이거 우즈. AFP 연합뉴스
타이거 우즈. AFP 연합뉴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복귀가 12월로 미뤄졌다.

2016~17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 출전을 선언, 골프팬들을 흥분시켰던 우즈는 대회 개막 사흘을 앞두고 갑자기 출전 포기를 발표했다. 우즈는 “건강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밝혀 이번 대회 출전 포기가 부상은 때문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지난 해 8월 윈덤 챔피언십 출전 이후 허리 수술을 받고 재활을 해 왔다.?자신도 투어 복귀를 열망했지만 연기를 결정한 것은 부상이 아니라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우즈는 이번뿐 아니라 최근 수년간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2014년에도 허리 부상 때문에 기권이 잦았던 우즈는 2015년에 참담한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 11개 대회에 출전한 우즈는 톱랭커들이 불참한 윈덤 챔피언십에서 남긴 공동 10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4대 메이저대회에서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만 공동 17위에 올랐을 뿐 US오픈과 브리티시오픈, PGA챔피언십에서 모두 컷 탈락했다. 우즈는 세이프웨이 오픈 출전을 포기하면서 발표한 성명에서도 “최고의 골퍼들과 경쟁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더 열심히 연습하겠다”고 밝혔다. 우즈는 세이프웨이 오픈과 함께 오는 11월 예정된 터키항공 대회도 출전을 포기했다. 김기중기자 k2j@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