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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란이 트집 잡고 나선 구자철 논란에 대처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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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란이 트집 잡고 나선 구자철 논란에 대처하는 자세

입력
2016.10.1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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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철/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울리 슈틸리케(62ㆍ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구자철(27)이 이란전을 앞두고 논란에 휩싸였다.

한국과 이란전이 열리기 하루 전인 지난 10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장에서 이란 취재진이 구자철의 인터뷰를 문제 삼고 나오면서다. 앞서 8일 구자철은 독일 빌트를 통해 이란 테헤란의 인상에 대해 전했다. 그는 "테헤란은 오래된 도시 느낌"이라며 "조금 불친절한 인상도 받았다.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경기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란 팬들이 컵 같은 물건을 던질 때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멘트가 몇 차례 전달과 번역을 거치면서 이란을 비아냥거리는 듯한 말로 잘못 와전되면서 논란을 부추긴 것이다.

이란은 마치 구자철을 희생양삼아 전의를 불태우는 모양새지만 한국 대표팀 선수들은 쓸데없는 논란에 일일이 대응할 필요가 없다. 당사자인 구자철도 "승리를 위한 투쟁과 정신력을 통해 이란 원정에서 승점 3점을 가져가겠다"며 경기에만 집중할 뜻을 내비쳤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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