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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남의 어이없는 주루사, LG 추격 분위기에 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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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남의 어이없는 주루사, LG 추격 분위기에 찬물

입력
2016.10.1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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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강남.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잠실=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LG의 추격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주루사였다.

LG와 KIA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이 열린 10일 잠실구장. 0-4로 끌려가던 LG는 8회말에 추격 기회를 잡았다. 선두 타자 오지환이 2루타로 포문을 열고 7번 대타 이병규 타석 때 내야 뜬 공이 나왔지만 KIA 유격수 김선빈이 놓쳤다. 단숨에 무사 1ㆍ2루를 만든 LG는 8번 유강남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무사 1ㆍ3루 기회를 이어갔다.

KIA는 선발 헥터 노에시를 내리고 고효준을 올렸다. 고효준은 대타 양석환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폭투를 던졌다. 이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았고 1루 주자 유강남은 2루를 돌아 3루로 향했다. 그러나 유강남의 느린 다리로는 3루까지 무리였다. KIA 포수 한승택이 빠진 공을 잡자마자 3루로 던졌는데 유강남은 여유 있게 태그 아웃 됐다. LG가 한창 추격 분위기에 불을 지필 때 유강남의 어처구니 없는 주루사는 이날 너무나 뼈아팠다.

잠실=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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