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리 슈틸리케 감독/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의 1위 향방을 가를 한국과 이란의 맞대결을 앞두고 해외 베팅 업체들이 예상 스코어를 맞추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울리 슈틸리케(62ㆍ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1일 밤(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최종 예선 A조 이란과 4차전을 벌인다.
베트365, 10베트 등 유럽의 주요 베팅업체들은 한국-이란전 예상 스코어로 1-1 무승부를 높게 점치고 있었다. 1-1 스코어가 가장 낮은 배당률인 평균 5.78배였다.
계속해서 한국의 0-1 패배 배당률이 평균 5.89배로 뒤를 이었고 0-0 무승부(6.15배) 한국 1-0 승리(6.91배) 한국 0-2 패배(9.48배) 순이었다.
제3자의 관점에서 한국이 질 수도 있다는 예상은 죽음의 이란 원정 경기인데다 역대 전적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9승 7무 12패로 밀려있다. 최근 3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0-1로 패했다. 또 지난 1974년부터 6번의 이란 원정에서 2무 4패에 그쳤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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