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김현수가 수비하는 도중 캔맥주가 날아들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토론토가 남은 포스트시즌 기간 동안 홈 구장에서 캔맥주를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현수(볼티모어)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다.
토론토는 10일(한국시간) 홈 구장인 캐나다 로저스 센터 내에서 캔맥주를 팔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맥주를 마실 때는 반드시 컵에 따라 마셔야 한다. 자칫 '흉기'가 될 수 있는 맥주캔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지난 5일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와 토론토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7회말 수비를 하던 좌익수 김현수에게 맥주캔이 날아들었다. 워닝트랙에서 타구 처리를 하던 김현수를 방해하기 위해 외야의 한 관중이 맥주캔들 던진 것이다. 아슬아슬한 차이로 김현수는 캔을 맞지 않았지만, 자칫 잘못 맞았다면 부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장면이었다.
결국 토론토는 남은 포스트시즌 기간 맥주캔 판매를 제한함으로써 혹시 모를 사건에 대비를 하고 나섰다.
한편, 토론토 경찰은 김현수에게 맥주캔을 던진 용의자를 찾아 지난 6일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용의자로 지목된 켄 파간인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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