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com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워싱턴이 LA 다저스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워싱턴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승제) 2차전에서 5-2로 이겼다. 1차전에서 패했던 워싱턴은 2차전을 가져가며 시리즈 전적을 1승1패로 맞췄다.
호세 로바톤의 홈런포로 한 방에 분위기를 끌고 왔다. 로바톤은 0-2로 뒤진 4회 2사 1,2루에서 다저스 선발 리치 힐에게 좌월 스리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경기를 3-2로 뒤집었다. 흐름을 잡은 워싱턴은 5회와 7회, 대니얼 머피가 1타점 적시타를 연속으로 때려내며 승기를 잡았다.
다저스는 산발 8안타를 때려냈지만, 집중타를 몰아치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클리블랜드와 보스턴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은 우천으로 순연됐다. 당초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이 경기는 11일 오전 7시로 옮겨졌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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