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신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텍사스 추신수(34)의 가을이 고요하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토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승제)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ALDS 2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제외다.
텍사스는 우익수 자리에 추신수가 아닌 노마 마자라를 선발로 넣었다. 테이블 세터는 카를로스 고메스(우익수)-이언 데스먼드(중견수)로 짰다.
올 시즌 잦은 부상으로 정규시즌에 많이 나서지 못했던 그는 포스트시즌 직전 재활을 마치고 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정규시즌 복귀 후 3경기에서 12타수 2안타에 그치며 타격감을 회복하지 못하고 디비전시리즈가 시작됐다.
추신수는 ALDS 1차전에서 9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2삼진 1타점으로 침묵했다. 2차전에서는 벤치를 지켰다.
한편, 텍사스는 토론토에 2패로 밀려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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