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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애마가 무대 위에... '카쇼'에선 누구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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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애마가 무대 위에... '카쇼'에선 누구나 주인공

입력
2016.10.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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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인천 엠파크 허브서 개최

관람객끼리 차 전시하며 소통

배기음 콘테스트ㆍ포토존 등

즐길거리에 희귀한 차량까지

한국일보사와 자동차 커뮤니티 ‘팀 테스트드라이브’가 공동 주최하는 ‘2016 한국일보ㆍ테스트드라이브 카쇼’(2016 Testdrive Party With Autoshow)가 오는 23일 전국 최대 자동차 매매단지 인천 엠파크(M-PARK) 허브에서 열린다.

카쇼는 내가 타던 차를 가져가 전시하고, 참가자들과 자유롭게 차에 대해 소통하는 행사다. 완성차 업체들이 주도하는 상업적인 모터쇼와는 출발부터 다르다. 자동차 애호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획부터 행사 준비, 평가까지 직접 진행한다.

통상 모터쇼를 빛내는 건 휘황찬란한 신차와 콘셉트카지만 카쇼에 참가하는 차는 어떤 제한도 없다. 값이 비싸고 성능이 뛰어난 신차가 아니라도 카쇼에서는 내 차가 주인공이 된다. 카쇼에 참가한 전시 차량 앞 유리에는 모델명ㆍ연식ㆍ튜닝 내역, 간단한 사연 등을 적은 안내문을 붙인다. 관람객을 위한 배려이자 서로 차에 대한 정보를 나누기 위한 인사다.

유럽과 북미 등 자동차 선진국에서는 이미 뿌리 내린 행사지만 국내에서는 팀 테스트드라이브가 2002년 개최한 ‘테스트드라이브 카쇼’가 효시다. 국산과 수입차를 합쳐 약 60대로 출발한 1회 카쇼는 2004년 참가 차량 100대를 돌파하며 주목을 받았다. 중간에 몇 해는 건너 뛰었지만 2011년부터는 매년 10월 말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본보와 공동주최했다.

올해 카쇼에서는 전국에서 모이는 200여대의 차량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차에 얽힌 저마다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카쇼를 대표하는 ‘배기음 콘테스트’와 엠파크가 준비한 레이싱모델 초청 포토존 등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자동차에 관심 있는 독자는 누구나 행사장을 방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차를 전시하고 싶다면 팀 테스트드라이브 온라인 사이트(www.testdrive.or.kr)에서 소정의 참가비를 내고 접수하면 된다.

2016 한국일보ㆍ테스트드라이브 카쇼(2016 Testdrive Party With Autoshow)

주최:한국일보사ㆍ팀 테스트드라이브

후원:동화엠파크ㆍ한국쉘석유

일시:10월 23일(일) 오전 10시~오후 4시

장소:엠파크 허브(인천 서구 염곡로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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