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진영/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랭킹 2위 고진영(21·넵스)이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시즌 3승째에 도전한다.
고진영은 8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장(파72·6,68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친 고진영은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고진영에 2타 뒤진 2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 김지현(23·한화)은 2타를 잃어 여전히 2타 차 2위(4언더파 212타)를 지켰다. 김지현은 9일 최종 4라운드에서 역전을 노린다.
홍진주(33·대방건설)와 김보아(21·볼빅), 최혜정(25) 등은 고진영에 3타 뒤진 공동 3위(3언더파 213타) 그룹을 형성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1언더파 215타로 고진영에 5타 뒤진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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