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com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시카고 컵스가 샌프란시스코를 꺾고 1승을 챙겼다.
시카고 컵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1차전에서 샌프란시스코를 1-0으로 눌렀다.
경기 막판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다. 컵스 선발 좌완 존 레스터는 8이닝 5피안타 무사4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을 꽁꽁 묶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조니 쿠에토는 4회1사 후 크리스 브라이언트에게 이날 첫 안타를 허용할 만큼 위력적인 피칭으로 7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며 맞섰다.
하지만 컵스 하이에르 바에스의 한 방으로 승부가 갈렸다. 바에스는 0-0으로 맞선 8회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쿠에토의 6구째를 받아쳐 좌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바에스의 솔로홈런으로 점수를 따낸 컵스는 9회 마무리 투수 아놀디스 채프먼을 마운드에 올려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쿠에토는 8이닝 동안 홀로 샌프란시스코의 마운드를 지키며 1실점을 했지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완봉패를 당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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