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레일리.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롯데가 4연패를 끊었다.
롯데는 7일 부산 넥센전에서 선발 브룩스 레일리의 호투에 힘입어 5-4로 이겼다. 레일리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시즌 8승째를 챙겼다. 롯데 타선은 1회말부터 상대 선발 앤디 밴헤켄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2사 3루에서 황재균이 가운데 담장을 때리는 2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이어 박헌도가 중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렸다. 최준석은 2사 1루에서 중월 2점 아치를 그렸다.
넥센은 4회초 무사 2, 3루에서 윤석민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 추격했다. 이후 2루 주자 김하성이 김민성 타석에서 도루로 3루를 밟고, 김민성의 땅볼에 홈에 들어왔다. 점수는 2-4. 롯데는 6회말 1사 2, 3루에서 김준태의 유격수 땅볼로 1점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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