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대표 최승우)가 독도의 달인 10월을 맞아 ‘독도바르게알기운동’에 동참한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2일에 (사)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 독도탐방단 물품지원 및 독도를 직접 방문해 독도 수호를 위해 고생하는 독도경비대원들을 만나 격려와 함께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위문품으로는 카페베네 조이 텀블러, 커피음료(리얼브루), 쿠키, 탄산수, 신규로고가 각인된 카페베네 머그 등 카페베네 5종 세트를 준비해갔다. 위문품 전달 후에는 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 회원과 미스코리아 대구·경북 수상자, 경북지역 학생 등 190여 명으로 구성된 독도탐방단과 함께 독도 선착장에서 한복패션쇼, 태극기군무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쳤다.
카페베네 팀을 이끈 양훈(41) 카페베네 운영영업3팀 부장은 “한민족의 자존심과 주권회복의 상징인 독도를 방문해 독도수호의 최전선에서 애쓰는 독도수비대원들에게 작게나마 마음을 전달하고 뜻 깊은 퍼포먼스에 동참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면서 “독도와 함께 대한민국 순수 토종 커피브랜드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 알리는데 힘써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카페베네는 영남권·제주도 지역 약 200개 카페베네 매장에서 매장 내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독도홍보 동영상 재생 및 독도사랑 포스터 게재 등으로 독도사랑에 앞장 설 계획이다.
독도바르게알기운동은 2008년부터 (사)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 주최로 펼쳐지는 전 국민 캠페인으로 독도 특강을 비롯해 독도서포터즈·독도탐방·독도 티셔츠입기 운동 등 다양한 독도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