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하나/사진=LPGA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장하나(24·비씨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3승에 성큼 다가섰다.
장하나는 7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 골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푸본 대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적어낸 장하나는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과 공동 선두에 올라 시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장하나는 시즌 초반 2승을 거뒀지만, 이후 슬럼프에 빠져 한동안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도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엮어 3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박희영은 이번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은 4타를 줄이며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5언더파 139타)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는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9위를 기록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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